국장 불장에 ‘美 시장’도 코스피 ETF에 뭉칫돈…대선 이후 수익률 ‘쑥’ 올해만 90% 올라 [투자360]
국장 불장에 ‘美 시장’도 코스피 ETF에 뭉칫돈…대선 이후 수익률 ‘쑥’ 올해만 90% 올라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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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 GPT를 사용해 제작했음]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허니문 랠리와 함께 코스피가 3000선 돌파를 목전에 두자 미국 시장에서도 한국 주식을 향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한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과 자금 유입은 대선 이후 모두 오름세다.
최근 1주일 기준 코스콤 ETF 체크 ‘US 핫테마’ 4위에 ‘한국’ 키워드가 오를 정도였다. 수익률만 봐도 대선 이후 미국에 상장한 한국 지수 및 기업 추종 ETF는 큰 성과를 거뒀다.
18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산출하는 ‘MSCI 코리아 25/50 지수’를 일일 3배로 추종하는 상우리은행 기금대출
품인 ‘디렉시온 데일리 MSCI 사우스코리아 불 3X 셰어즈(KORU)’는 대선 이후에만 수익률이 22.67%에 달한다. ‘MSCI 코리아 25/50 지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증시의 대형주와 중형주 92종목을 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셰어즈 MSCI 사우스 코리아(EWY) 7.69% ▷PLUS 코리아 디펜스 인더스트신불자대출
리 인덱스(KDEF) 18.1% ▷프랭클린 FTSE 한국(FLKR) 7.27% ▷매튜스 코리아 액티브(MKOR) 7.27%로 모두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올해 국내 증시가 호황을 맞이하자 KORU의 1월 이후 상승률은 90.38%로, 100%에 육박하는 수익률을 보였으며 ▷EW자동차 할부구입
Y 30.97% ▷FLKR 30.44% ▷MKOR 25.03% 역시 상승세는 마찬가지다.
특히 상승률이 높은 KORU는 한국 증시에는 없는 3배 레버리지 ETF라는 점에서 증시가 훈풍을 맞이할 때 단타로 이익을 거두기 위한 투자자들이 몰리는 편이다. 한국 증시가 1% 오르면 KORU는 3% 오른다.
그러나 그만큼 하락 폭보수청구권
도 3배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지난해 대표적인 국내 증시 하락장을 이끈 계엄령 선포 당시 KORU는 20% 넘게 폭락하며 한 차례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수익률이 높으니 자금유입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6월 이후 미국 상장 ETF를 통해 들어온 외국인 투자자 자금은 약 1조원으로 추시험공고
정된다. 이는 전체 순매수 21.7%에 이르는 금액이다.
최근 1주일 사이에도 규모는 늘어났다.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1주일간 미국 상장 한국 ETF에 모두 자금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 규모는 ▷KORU(650만달러) ▷EWY(4억4110만달러) ▷KDEF(470만달러) ▷FLKR(1140만달러) 총 4억6370lh주택공사 대학생
만달러다.
그러나 해외 상장 ETF는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이라 소액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편이다. 연 250만원까지 기본 공제를 제외한 나머지 매매차익에 22% 세금이 붙는 구조인 이유에서다.
전문가는 한동안 한국 ETF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권병재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비미국 국가들의 경기 반등이 인수
기대되고 최근 달러 약세가 나타나고 있어, 미국 외 증시에 관한 관심이 크다”며 “한국, 대만, 독일 등 국가 추종 ETF로 당분간 자금 유입이 지속되며 외국인 수급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